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입니다. <br /> <br />1. 서울신문 <br />그룹 잔나비 멤버 유영현과 가수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잇따르면서 연예계에 학폭 미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폭력 트라우마는 피해자의 마음 속에 잠복해 있다가 가해자를 보거나 폭행 상황과 비슷한 장면을 볼 때 다시 떠오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연예인으로 멋지게 포장된 가해자를 보면 '원래 저런 사람이 아닌데' 하면서 불공정함, 억울함 등 심리적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안에서 학폭 가해자에 대한 정당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피해자의 심리적 상처가 오래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해자 중 26.8%는 학폭 이후 아무 일도 없었다고 응답했고 피해자가 가해 학생의 사과나 보상을 받은 경우도 9%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를 계기로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2. 동아일보 <br />얼마 전 집배원 이은장 씨가 과로로 사망한 것을 계기로 우정노조는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며 다음 달 총파업까지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배원의 장시간 노동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는데요,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죠. <br /> <br />2017년 기준 집배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2,745시간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전체 임금노동자 평균보다 693시간 더 많이 일한 것입니다. 이런 장시간 노동 속에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9명이, 지난해에는 25명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우정본부 측은 올해 1분기 안에 비정규직 집배원 천 명을 충원하기로 약속했지만, 올해 2천억 원 가량의 적자가 예상돼 인력을 확보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 다음 달 우편물 대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3. 조선일보 <br />휴대전화를 한참 찾았는데 냉장고 안에서 발견한다거나, 잠깐 다른 대화에 신경쓰느라 방금 하려던 말이 떠오르지 않는 경험, 한 적 있으십니까? <br /> <br />혹시 치매 아닌가 하고 걱정될 법도 한데 오히려 두뇌가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'캐나다 젊은 연구자상'을 받은 토론토대학 교수의 연구 결과인데요, 좋은 두뇌는 중요한 정보를 보존하고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쓸모없고 오래된 정보를 지워 뇌 속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291034205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